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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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X이상이, 우산 속 데이트...김선호와 삼자대면 [포인트:신]

기사입력 2021.09.19 17:15 / 기사수정 2021.09.19 17:15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의 아찔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19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혜진과 두식, 그리고 성현(이상이)의 삼각 로맨스 서막이 열렸다. 바닷마을 '공진', 한자리에 모이게 된 세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며 급속도로 친밀감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학시절 선후배 사이인 혜진과 성현은 둘만 공유할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겼다. 그 두 사람 사이에서 두식은 묘한 소외감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 성현은 혜진에게 깜짝 브런치 선물하며 은근하게 호감을 표한 동시에 두식에게는 혜진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지 재차 확인을 했다. 그런던 중, 혜진과 두식 사이에는 또 한 번 로맨틱한 사건이 발생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그날 밤, 술에 취한 상태로 마당에 혼자 있던 두식을 찾은 혜진.

두 사람 모두 취한 가운데 눈물을 흘리며 가지 말라고 말하는 두식의 모습은 애처로웠다. 이어 그런 그의 곁에 앉아 등을 토닥이며 "걱정하지 마 아무 데도 안 가"라고 말하는 혜진.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혜진과 두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혜진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는 성현의 등장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와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19일 '갯마을 차차차' 측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의 만남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은 제대로 불붙은 이들의 삼각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비 오는 밤에 함께 우산을 쓰고 있는 혜진과 성현의 투 샷이 담겨 있다. 나란히 한 우산을 쓰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대학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청량해 보인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스틸에는 두식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무슨 일인지 비에 홀딱 젖은 두식. 두 사람을 발견하고 놀란 감정을 애써 감추려고 하는 듯한 그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든다. 이어 성현이 받쳐주고 있는 우산 속에서 두식을 바라보고 있는 혜진의 표정도 눈길을 끈다.

두식을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에서 걱정스러움이 묻어나고 있다. 이에 과연, 이 상황에서 세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그리고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혜진과 두식, 그리고 성현의 러브라인 행방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갯마을 차차차'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tvN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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