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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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세계선수권 대비한 전지훈련 일정 확정

기사입력 2011.01.31 17:0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22, 단국대)가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2월 초에 출국한다.

박태환을 후원하고 있는 SK텔레콤은 7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1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박태환이 1차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고 밝혔다. 2월 8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52일간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을 가질 박태환은 마이클 볼 코치의 훈련을 받는다.

박태환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때와 동일하게 오전, 오후로 나뉘어 2시간 30분 씩 하루 5시간 이상의 수영 훈련을 펼친다. 특히, 체력 훈련 시간은 30분을 늘려 매일 오전 1시간30분 동안 강도를 늘릴 예정이다.

2차 전지훈련은 4월 11일부터 5월 28일까지 49일간 미국에서 펼쳐진다. 또한, 3차 전지훈련은 6월 4일부터 7월 15일까지 42일간 호주에서 가진다. 특히, 2차 전지훈련 기간에는 5월에 미국에서 열리는 지역 대회에 출전해 실전 경험을 다질 계획이다.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박태환은 설날에도 연휴에도 휴식없이 훈련에 매진한다.

[사진 = 박태환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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