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최영준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영준은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 응급의학과 조교수 봉광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전 연령대 시청자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은 '슬의생'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최영준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최영준은 소속사 더블케이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또 봉광현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작품에 훌륭한 스텝들과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의 운을 뗐다.
이에 더해 “’슬의생’은 저 역시 시청자의 마음으로 본방을 기다리게 만든 애정하는 저의 최애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종영은 너무 아쉽지만 저는 또 다른 작품에서 다른 모습으로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최영준은 “다시 한번 ‘슬의생2’와 봉광현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또 뵙겠습니다”라고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봉광현(최영준 분)은 율제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이자 99즈 5인방의 대학 동기로, 레지던트들에겐 교수들의 정보통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봉광현은 시즌1에서는 ‘봉쌤살롱’을 통해 커피 한 잔이면 5인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함으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면, 시즌2에서는 응급실을 책임지는 든든한 조교수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슬의생' 시청률과 흥미진진한 전개에 무게를 실어준 최영준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차별화된 그만의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저격하고 있어 앞으로 그가 이어갈 연기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16일 오후 9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