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31 10:39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2월 9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리는 터키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눈에 띄는 것은 '신예'들이 대거 기용됐다는 것이다. 프랑스 리그 앙에서 뛰고 있는 남태희가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홍철, 윤석영 등 젊은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아시안컵 직전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던 박주영은 다시 소집됐고, 아시안컵 득점왕 구자철, 스트라이커 지동원 등 낯익은 이름들도 이번 명단에 포함됐다.
K-리그와 J리그 소속 선수들은 2월 5일 저녁 9시 30분 인천공항에서 소집될 예정이고 유럽 해외파는 2월 6일 터키 이스탄불 현지에서 모일 예정이다.
2월 9일 터키전 국가대표팀 명단
GK : 정성룡(성남),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DF : 이정수(알 사드), 황재원(수원), 홍정호(제주), 이상덕(대구), 차두리(셀틱), 홍철(성남), 윤석영(전남), 최효진(상주)
MF : 기성용(셀틱), 최성국, 이용래(이상 수원), 이청용(볼튼), 윤빛가람(경남FC), 김보경(세레소 오사카), 구자철(제주)
FW : 손흥민(함부르크), 남태희(발랑시엔), 박주영(AS모나코), 지동원(전남), 김신욱(울산)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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