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이 오늘(15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및 주요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장훈 감독의 3년 만의 신작이자 배우 박정민, 이성민, 임윤아, 이수경 등 배우들의 남다른 조화, 추억을 소환하는 따스한 볼거리로 극찬을 얻고 있는 '기적'은 15일 오후(1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24.7%를 비롯해 국내 주요 극장 사이트인 롯데시네마, CGV, 포털사이트 다음까지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적'이 보여줄 흥행세의 시작을 알리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기적'의 이장훈 감독과 배우들은 추석 연휴인 18일과 20일 서울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기적'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