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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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멀티골' 첼시, 빌라에 3-0 대승...무패+2위 달성

기사입력 2021.09.12 09:45 / 기사수정 2021.09.12 09:45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루카쿠의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가 아스톤 빌라를 꺾고 프리미어리그 통산 600경기 고지를 밟았다. 

첼시는 1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템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3-4-2-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루카쿠가 위치했고, 그 뒤를 하베르츠, 지예흐가 받쳤다. 중원은 알론소, 사울, 코바치치, 오도이가 출전했다. 수비 라인은 뤼디거, 티아고 실바, 찰로바가 지켰고, 멘디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아스톤 빌라는 5-3-2 전형으로 나섰다. 왓킨스와 잉스가 투톱을 형성했고, 맥긴, 루이즈, 램지가 중원을 지켰다. 타겟, 튀앙제브, 밍스, 콘사, 캐시가 수비라인을 구축했고 골문은 스티어가 지켰다. 

첼시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8분 오도이가 올린 코너킥이 골문 안쪽으로 들어갈 뻔했지만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첼시는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코바치치가 중원에서 루카쿠에게 패스를 찔러주었다. 패스를 이어 받은 루카쿠는 튀앙제브를 제치고 득점했다.

실점을 허용한 아스톤 빌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8분 왓킨스가 슈팅했지만 멘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5분 뒤 중원에서 맥긴이 사울 니게즈의 볼을 탈취해 왓킨스에게 연결했다. 왓킨스는 멘디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티아고 실바가 몸을 날리며 슈팅을 저지했다.  

전반 33분 멘디의 선방쇼가 나왔다. 아스톤 빌라는 코너킥 과정에서 밍스가 골문을 노렸지만 멘디가 선방했고 흐른 볼을 콘사가 재차 슈팅했지만 멘디의 연속적인 선방에 막히며 1-0으로 첼시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투헬 감독은 사울을 빼고 조르지뉴를 투입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분 밍스의 패스 미스를 코바치치가 재빠르게 가로채며 득점했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루카쿠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으며 3-0으로 승리했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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