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나이 선녀님'(감독 원호연)이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매진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글 배우고, 집 짓고, 농사도 지으며 결코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일상을 담은 영화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한국경쟁작으로 선정된 '한창나이 선녀님'은 68세 한창나이에 글도 배우고, 집도 짓고, 농사도 지으며 평범하지 않은 하루를 살아가는 임선녀 할머니의 삶을 다루며, 보는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웰메이드 다큐멘터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관객들의 기대감은 이번 영화제의 예매가 열린 후 '한창나이 선녀님'의 무대인사 회차를 빠르게 매진시켰다.
영화가 개봉되기 전, 영화제에서부터 이러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제6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의 출품작으로서 폭발적인 흥행 신드롬을 기록했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떠올리게 하며, 2021년 새로운 다큐멘터리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오늘(10일)과 11일, 13일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으며, 전국 극장에서 10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트리플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