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미희 기자] 엄지원의 감각적인 패션이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강력계 검사 정우진(엄지원 분)은 극 중, 최고대학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검사로 냉철한 판단의 수사와 뛰어난 브리핑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법의학자 윤지훈(박신양 분)과 강력계 형사 최이한(정겨운 분) 사이에서 중심을 잡으며 극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전문직 여성의 카리스마도 인상적이다.
또한, 그녀의 극 중 카리스마만큼 주목 받는 것이 엄지원의 일명 '여검사룩'이다.
세련미를 부각시키면서도 심플하고 깔끔한 화이트 재킷, 도시적인 이미지를 풍기는 올블랙 세미 정장으로 모던하게 연출하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남성의 더블 브레스티드를 떠올리는 재킷과 엣지 있는 칼라가 어우러져 매니쉬하게 표현되어 절도 있는 강력계 여검사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엄지원은 드라마에서 블랙 블라우스와 블랙팬츠, 블랙 롱킷을 매치해 올블랙 스타일을 보여주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덧붙여 블랙 컬러의 미니멈(MINIMUM) 롱 재킷은 카라와 소매부분에 브라운 인조가죽 패치를 포인트로 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이다.
여기에 레드컬러 원피스를 매치하면 한 층 더 세련미 넘치는 '차도녀'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미니멈(MIMIMUM) 관계자는 "엄지원은 극 중 인물과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시청자의 많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며 덧붙여 "여기에 포인트가 되는 시계나 컬러감 있는 빅 숄더백을 더한다면, 와일드하면서 스타일리쉬한 매니쉬룩을 완성할 수 있다"라고 패션팁을 말해줬다.
[사진 = 엄지원 ⓒ 유끼 커뮤니케이션]
이미희 기자 hello36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