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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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혁 "개인기 많아, 모델인데 개그맨으로 오해 받는다" (아는형님)[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9.10 13:47 / 기사수정 2021.09.10 13: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정혁이 '아는 형님'에서 개그맨 못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모델계는 물론 방송까지 접수한 ‘모델테이너’ 3인방 이현이, 아이린, 정혁이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형님학교에 찾아 온 세 사람은 지치지 않는 텐션과 열정으로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아이린은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워킹을, 이현이는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할 노래를 선보였다.

정혁은 유쾌한 입담으로 큰 웃음을 전했다. 정혁은 본인을 "강호동이 나를 낳고 이수근이 나를 길렀다"라고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수근은 "정혁이 가진 개인기가 많다"라며 친분을 입증했다. 정혁은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나를 개그맨으로 오해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혁은 특별한 개인기들을 선보였다. 큰 입에 특화된 장기는 물론, 얼굴 근육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독특한 개인기로 웃음을 선사했다.

또 의류 업체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캐스팅 됐던 사연도 공개했다. 정혁이 “의류 업체에서 일할 당시 판매를 잘해서 상도 받았었다"라고 전하자, 즉석 콩트 장인 서장훈과 이수근은 상황극을 시작했다. 이에 세상에서 가장 까다로운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 정혁의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아는 형님'은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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