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사미자가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는 '요즘 세상 멋진 시부모 되기 5계명'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오랜만에 '아침마당'을 찾은 사미자에게 "2년 여 전에 뇌경색으로 쓰러졌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얼굴이 좋아지셨다"며 반가워 했다.
이에 사미자는 "2년 만에 출연했다"며 "남편, 며느리의 간호가 있었다. 남편이 내 소원은 누워있지 않고 자기 발로 화장실 가는 것만 봐도 소원이 없겠다고 해서 나 어서 일어나야겠다 해서 재활 운동 열심히 했다. 지금은 잘 먹고 아주 행복하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며느리 유지연 씨는 "아찔한 순간들이 많았다. 힘들었는데 돌이켜 보면, 지금은 건강을 되찾으셨고 이제는 잔소리도 하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