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1년 9월 1주 차 아이돌 차트 평점 랭킹 2위에 올랐다.
최근 아이돌 차트는 2021년 9월 1주 차 평점 랭킹 결과를 공개했다. 아이돌차트의 '평점랭킹'은 팬들이 만드는 차트로 국내 가수의 객관적인 수치를 구하기 힘든 팬덤 회원들의 성향과 규모 및 충성도 등을 측정하는 지표다.
이번 랭킹에서 이찬원은 227,561표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그는 23주 연속 2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와 같은 기록은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8월 31일 SBS MTV 음악 방송 '더 쇼'에서 '편의점'으로 컴백 무대를 펼치고, 그 무대로 바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생애 첫 싱글로 음악 방송에 선 지 세 번 만에 이룬 쾌거이자 퓨전 요소가 전혀 없는 정통 트로트 곡으로 이룬 기록이다.
이후에도 '편의점'은 9월 10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5위, 앞서 4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7위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이찬원이 역시 생애 처음으로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한국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Top 100 차트(8월 27일 ~ 9월 2일 기준)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유튜브 뮤직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는 일주일간 가장 많이 재생된 뮤직비디오의 순위를 보여주는 차트로, 이 같은 순위는 이찬원의 인기와 대중성을 실감케 한다.
이제 발매 기준 2주를 넘긴 '편의점'의 열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편의점' 뮤직비디오(1theK 버전)는 9월 4일 오전 7시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린 후 이후 지속적으로 인기 급상승 영상 자리를 유지 중이다.
13살에 '학교 무대는 좁다. 트로트에 살고 트로트에 죽는다'던 소년 이찬원. 그는 정확히 13년 후인 스물여섯 여름, 그의 오랜 '꿈'인 트로트 가수가 되어 무대를 누비며 찬란하게 빛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그 영역을 확장하며 대중성까지 거머쥔 '트롯 진심남' 이찬원의 앞날에 거는 기대가 커진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아이돌차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