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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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세계적 아티스트 ‘Zedd’와 협업…새로운 업데이트 실시

기사입력 2021.09.09 15:22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발로란트와 ‘Zedd’가 만났다.

9일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FPS 게임 ‘발로란트’에 에피소드 3 – 액트 2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맵인 ‘프랙처’와 함께 신규 무기 스킨 ‘스펙트럼’과 배틀 패스가 추가된다.

발로란트의 일곱 번째 맵 프랙처는 H형상의 지형지물 배치를 중심으로 사막의 황폐화된 시설(A 지점)과, 숲속의 과학 시설(B 지점)이 환경적인 대조를 띄고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프랙처의 핵심은 수비팀이 맵 중심에서 시작하게 되며, 스파이크 지점이 각각 맵의 끝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공격팀이 양쪽에서 수비팀을 압박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플레이어는 지면 아래에 놓인 긴 집라인과 두 환경이 맞닿은 중앙 건물을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개발진은 새로운 맵에 독특한 구조 외에도 다양한 발로란트 서사를 심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이비드 노팅엄’은 “맵 중앙의 무너진 충돌기와 양측으로 대조되는 환경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이곳에서 있었던 사건에 대해 질문을 가지게 하고, 발로란트 서사의 핵심인 ‘현 지구’와 ‘쌍둥이 지구’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게 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랙처 맵은 액트 2 개시 후 2주 동안 프랙처 전용 일반전을 통해 즐길 수 있으며, 기본 일반전과 경쟁전에는 그 이후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무기 스킨으로는 그래미 수상 아티스트이자 발로란트 열혈 플레이어로 널리 알려진 ‘제드(Zedd)’와의 협업을 통해 최초의 콜라보 스킨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이번 스킨은 전자 음악의 시각화를 통해 에너지 넘치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전달한다. 특히 움직임이나 마무리 발동 위치, 폭탄 설치 여부에 따라 시각 효과와 강조색이 계속 달라지는 것이 포인트다.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선임 프로듀서인 ‘프리티 카놀카’는 “이번 스킨은 저희가 지금까지 만들었던 스킨 중 가장 야심 차고 복잡한 스킨 시리즈다. 음향 중심의 총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팀이 제드(Zedd)와 함께 노력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스펙트럼 스킨을 통해 마치 클럽에 있는 듯한 신나는 음향과 시각 효과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킨 구성은 스펙트럼 팬텀, 불독, 클래식, 가디언, 웨이프폼(근접 무기)로 이뤄지며, 가격 등급은 익스클루시브 에디션 등급이다.

배틀패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액트 2 배틀패스를 통해 플레이어는 장인 고스트 무기 스킨, 총기 장식 2종, 스프레이 및 카드 1종을 추가 구매 없이 무료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유료 패스를 구매할 시 팬텀, 밴달, 오퍼레이터 스킨이 포함된 5종의 무기 스킨, ‘날 따라와’ 총기 장식, 신규 스프레이 및 카드 1종을 획득할 수 있다.

그 외 에피소드 3 – 액트 2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발로란트 공식 홈페이지와 발로란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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