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성 "♥홍지호, 母 진료비 2천만원 안 받아" (씨그날)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윤성이 홍지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8일 방송된 MBN '골든타임 씨그날'(이하 '씨그날')에는 이윤성 홍지호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성은 홍지호와 첫 만남을 묻는 질문에 "친한 언니가 어느 모임에 저를 데리고 갔다. 따라간 자리에 홍지호가 있더라. 당시 친정 어머니 치아가 상당히 안 좋았다. 그때 '지인 찬스 물어볼 수 있냐' 물었더니 흔쾌히 오라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홍지호는 "치과를 하다 보면 연세가 있는 여성분들한테 인기가 있다. 젊은 여성보다는"이라고 웃었다. 

이윤성은 당시 진료비만 2천만원 정도 나왔다며 "남편이 극구 괜찮다고 가라고 하더라. 그러지 말고 지인 찬스만 하게끔 해달라고 했더니 진료비 대신 친정 어머니가 만든 집밥을 해달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홍지호는 "17년째 먹고 있는데 조금 더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또 웃었다. 

사진=MBN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