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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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전소민과 인연 고백…"전 여친 대학 동기, 소개팅 해줬다"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1.09.05 17:4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박기웅과 전소민의 과거 인연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유 레이즈 맨 업'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안희연, 윤시윤, 박기웅이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지효가 인터뷰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라며 송지효의 인터뷰를 언급했고, 송지효가 최근 인터뷰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을 받아준다고 말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하하는 "지효 오디션에 형이 통과한 거다"라며 부추겼고, 송지효는 "말이 와전된 거다. 주변에서 엄청 좋아하시더라. 재미있을 거 같아서"라며 못박았다. 유재석은 "지금 바라는 게 지효하고 종국이 하고 소민이하고 세찬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게스트 안희연, 윤시윤, 박기웅이 등장했다. 전소민은 박기웅과 과거 인연이 있었고, "반가운 마음에 '저 기억나시죠?'라고 했더니 저를 기억하시더라"라며 털어놨다.

박기웅은 "2005년도다. (전소민이) 동덕여대 다니셨다. 제 예전 여자친구가 동덕여대였다. 제 친구와 소민 씨를 소개팅시켜줬다"라며 회상했고, 전소민은 "엄청 멋진 분을 소개시켜줬다. 잘 안됐다"라며 맞장구쳤다.

박기웅은 "저도 어떤 옷을 입고 계셨는지 기억이 난다. 청바지인데 부츠컷이었고 본 더치 입고"라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2005년에 부츠컷 유명했다"라며 공감했다.



또 '유 레이즈 맨 업' 레이스는 안희연, 전소민, 송지효가 한 명씩 파트너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팀이 구성됐고, 선택받지 못한 멤버들은 유재석과 팀을 이루는 방식이었다.

안희연은 윤시윤을 택했고, 전소민은 박기웅의 이름을 불렀다. 송지효는 "오늘부터 시작해야 되나"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종국을 지목했다.

특히 여자 팀장들은 순위에 따라 파트너를 교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송지효는 첫 번째 미션에서 승리했고, "김종국 씨 원하시는 분"이라며 질문을 던졌다.

전소민은 "다음 게임 뭐냐"라며 물었고, 제작진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없는 거 같으니까 제가 하겠다"라며 김종국과 팀을 유지했다.

더 나아가 전소민은 "바꿀 수 있냐"라며 박기웅을 윤시윤으로 교체했다. 제작진은 "안희연 씨도 박기웅 씨를 여기 세 분 중 한 분과 바꿀 수 있다"라며 제안했고, 안희연은 "이렇게 가보겠다"라며 거절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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