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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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기, "김광석, 전파상집 아들… 꼼꼼,진지"

기사입력 2011.01.28 10:31 / 기사수정 2011.01.28 10:31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포커스가 김광석를 가슴으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포크 음악의 선두주자 포커스가 출연해 가수 故 김광석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학기는 "나름 진지하고 철학적인 면이 많다. 어릴 때 그의 부모님이 전파상을 하셨다. 그래서 인지 가방 안에 보면 맥가이버 칼에서부터 잡동사니가 많았다"며 '서른 즈음에'가 나왔을 당시 김광석에 대한 기억을 풀어놓았다.

배영길은 "함께 있을 때는 대단한지 몰랐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니 내게 좀 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고 자극을 줬던 것 같다"며 김광석이 자신에게 미친 영향을 한번 더 되새겨 시청자들의 감동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포커스는 '이등병의 편지', '서른 즈음에'등의 김광석과 함께 한 노래들을 불러 눈길을 끌었다. 

[사진= 김광석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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