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5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 '퀸덤(Queendom)', 스트레이 키즈 '소리꾼', 이무진 '신호등'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 트로피는 스트레이 키즈에게 돌아갔다. 스트레이 키즈는 "많이 도와주시고 꾸며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저희가 11개월 만에 많은 생각을 하고 그걸 무대에 담아 갖고 나왔는데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다양한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꾸며져 이목을 사로잡았다. 비투비는 'Outsider'로 여전한 라이브 실력을 과시했고, 프로미스나인은 풋풋한 설렘을 선사하는 'Talk & Talk'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원조 감성 발라더' 이기찬은 'ONE ROOM'으로 감성 가득한 무대를, 허영생 'MI CASA SU CASA'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MCND는 에너지 넘치는 'Movin’ (너에게로…)'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은상은 'Lemonade'로 상큼한 매력을, 솔직 당당한 매력의 유하는 'ICE T'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1위 후보' 스트레이키즈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소리꾼' 무대를 꾸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권은비는 매혹적인 'Door' 무대로 시선을 끌었고, CIX와 온앤오프는 각각 'WAVE'와 '여름 쏙 (Popping)'으로 청량한 매력을 뽐냈다.
그밖에 이날 '인기가요'에는 마카마카, 미래소년, VERIVERY, BZ-BOYS(청공소년), CRAVITY, T1419 등이 출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