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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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미주, 생방송 뉴스 이어 '장학 퀴즈'로 큰 웃음 예고 (놀면 뭐하니?) [종합]

기사입력 2021.09.04 19: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정준하, 가수 하하, 러블리즈 미주, 코미디언 신봉선이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속았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10분 내로'와 '장학 퀴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미주, 신봉선, 정준하가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의 날 기념으로 특별 앵커를 맡게 됐다고 거짓말했고, 유재석과 미주에 이어 하하와 신봉선, 정준하를 완벽히 속였다.

제작진은 일부러 하하가 곤란해질 여러 가지 상황을 준비했고, 하하는 제작진의 예상대로 실수를 연발했다. 유재석과 미주는 모니터실에서 하하를 지켜보며 폭소했다.



하하는 신봉선이 증시 뉴스를 전하자 웃음을 참지 못했고, 신봉선 역시 여러 번 말을 더듬었다. 이후 하하는 신봉선이 실수할 때마다 마음이 놓였다고 고백했다.

더 나아가 정준하는 세트장에 도착하자마자 유재석을 찾았고, 이때 김명덕 PD가 정준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김명덕 PD는 "오늘 특별 앵커로 오신다고 들었다"라며 밝혔다.

특히 정다희 아나운서가 등장했고, 정다희 아나운서는 "오늘 같이 진행하게 될 아나운서 정다희라고 한다. 9분도 안 남았다. 생방송으로 투 앵커로 하실 거다. 의상을 먼저 갈아입으셔야 될 거 같다"라며 귀띔했다.

정준하는 서둘로 옷을 갈아입고 데스크에 착석했고, 뉴스가 진행되는 내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지자 어쩔 줄 몰라 했다. 정준하는 뒤늦게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알았고, 하하는 "스타 되겠다. 스타 만들어준 건 '놀면 뭐하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정 과장으로 나와서 여기 있는 거 아니냐"라며 맞장구쳤고, 하하는 "형 원래 인기 없었다. 준하 형 이제 떴다"라며 부추겼다. 정준하는 "계속 다음 주에도 하냐"라며 내심 기대했다.



또 제작진은 유재석, 하하, 미주, 신봉선, 정준하를 섭외해 장학 퀴즈 특집을 준비했다. 멤버들은 영문을 모른 채 맞춤법 퀴즈를 풀었다. 유재석, 하하, 미주, 신봉선, 정준하는 각각 3단계, 1단계, 1단계, 2단계, 1단계에서 탈락했다. 하하는 미주와 정준하가 1단계에서 탈락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태호 PD는 "여러분들의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 퀴즈를 해보면 어떨까. 좋은 성적을 거둔 유재석 씨가 장학 퀴즈 MC를 봐달라"라며 부탁했다. 신봉선은 "벌써 전투력이 올라온다. 여기서 지고 싶지 않다"라며 열의를 불태웠고, 멤버들은 퀴즈 시작부터 큰 웃음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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