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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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역사상 첫 트레이닝 키트 스폰서 계약 체결

기사입력 2021.09.04 16:38 / 기사수정 2021.09.04 16:38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토트넘이 구단 역사상 첫 번째 트레이닝 웨어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초고속 식료품 배달의 선구자인 게티르(Getir)는 토트넘의 최초 공식 트레이닝키트 파트너가 됐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며 구단 역사상 최초 트레이닝 키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게티르는 2015년 설립된 터키의 스타트업 기업으로 일반 제품과 음식 배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게티르는 런던에 28개의 배송 허브를 열었으며 올여름 암스테르담, 파리, 베를린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2021년 말 이전 미국 3개 주요 도시에 진출할 계획이다.

게티르의 폰트는 트레이닝 상의와 반바지에 있는 패턴과 일치하도록 밝은 노란색으로 돼 있다. 

토드 클라인 토트넘 CEO는 "우리는 게티르와 관계를 맺어 기쁘다. 클럽의 글로벌한 인기를 활용한 게티르 브랜드 인지도의 성장을 지원하고 게티르의 세계적인 기술을 활용해 팬들에게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의 색다른 매치데이 경험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게티르의 영국 지부장인 투라칸 살루르는 "우리는 토트넘의 역사상 첫 번째 트레이닝웨어 스폰서가 되어 기쁘다. 3년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충성 고객을 지원할 것이다. 팬들이 경기장과 선수들의 트레이닝 웨어에서 우리의 보라색-노란색 조합의 이름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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