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의 근황을 전했다.
2일 오후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꼬"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셀카를 찍는 심진화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7kg을 감량하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심진화는 최근 김밥 체인점 분당 매장에서 벌어진 집단 식중독 사건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한 듯 홀쭉해진 모습이다.
앞서 심진화는 자신들을 통해 알려진 체인점 **김밥의 식중독 사태에 대해 "**김밥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저희도 **김밥을 함께 하는 사람들로서 진심어린 사과말씀을 드린다"며 "아프신 분들이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일각에선 특정 매장과의 관계여부에 대해 물으시지만 지금은 아프시고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쾌차가 먼저다. 다시 한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의 쾌차를 바라겠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한동안 SNS 활동을 멈췄던 두 사람은 조금씩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김원효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홍보대사인만큼 독거노인을 위해 김치를 기부 선행을 한 것을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한편, 1980년생으로 만 41세인 심진화는 1살 연하의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으며, 최근까지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왔다.
사진= 김원효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