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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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생활스포츠' 골프존, 500억 프로젝트 가동

기사입력 2011.01.27 15:34 / 기사수정 2011.01.27 15:35

유정우 기자

[엑스포츠뉴스=유정우 기자] 시뮬레이션골프 시스템 제조업에서 골프콘텐츠 문화기업으로 성장한 골프존(대표 김영찬 김원일)이 골프 대중화를 위한 500억 프로젝트에 나섰다.
 
지난 25일, 골프존은 골프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12년까지 500억 원을 투입 '골프의 생활스포츠화' 중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골프에 대한 소비자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골프이용인구 확대는 물론 시뮬레이션골프 이용자와 이용객의 라운드 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일선매장(스크린 골프방)의 부가가치와 미래가치를 상승시킴으로써, 골프산업 전반의 지속 성장을 위한 토양을 다지겠다는 것인데,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 후 골프교실, 대학생 모니터 요원선발 등을 통해 골프의 생활스포츠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골프존은 골프인구 변화에 따른 리서치 조사를 통해 골프산업 표준화 등 골프산업 전반에 걸친 주요항목에 대한 조사연구를 병행함으로써 골프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참여한다.
 
골프존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통해 향후 골프산업을 국민생활 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내생의 첫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시뮬레이션골프는 그동안, 3만 명 이상의 신규 고용 효과와 함께 지난해만 연간 1조 이상의 시장규모를 창출하며, 골프산업 전반의 발전을 이끄는 국가산업으로 성장했다"며 "나아가 골프의 생활스포츠화를 통해 국민 모두에게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그간, 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과 함께 '시뮬레이션골프 건전문화 캠페인', '골프에티켓 캠페인', '골프레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올바른 골프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공익 프로모션을 추진해 왔다.

[사진 ⓒ 골프존 제공]



유정우 기자 jw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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