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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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만 팔로워' 美 모델, 자택서 숨진 채 발견…범인도 사망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1.09.01 18:10 / 기사수정 2021.09.01 16:2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27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모델 겸 인플루언서 메르세데스 모어(본명 제네 가니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NBC뉴스 등 다수 매체는 메르세데스 모어와 케빈 알렉산더 어코르토가 텍사스 리치먼드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모어는 어코르토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리치먼드 경찰은 그가 모어를 어떻게 살해한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더불어 경찰청은 공식 성명을 통해 "현 시점에서는 용의자와 피해자 사이에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아파트 입주민들은 내부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것에 대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입주민 A씨는 "이곳에는 수많은 규칙과 가이드라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우리의 보안을 침해하고 누군가가 살해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지난달 17일 이후 인스타그램에 글 업로드가 없었던 메르세데스 모어는 만 33세로, 그의 마지막 게시물에는 수많은 인플루언서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 메르세데스 모어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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