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크로스오버 그룹 안단테(ANDANTE)가 일본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1일 안단테 첫 번째 미니 앨범 ‘NO.1 The Korea Crossover’의 타이틀곡 ‘비밀의 화원’의 일본어 버전 ‘키미노이나이아노바쇼(君のいないあの場所)’가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단테’는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으로 구성된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그룹명처럼 느리고 천천히 그리고 오랫동안 함께 걸어가겠다는 음악적 방향성을 담고 있다. 2020년 11월 안단테 첫 번째 미니앨범 ‘NO.1 The Korea Crossover’를 발매 했으며, 2021년 6월 개최한 ‘안단테 첫 단독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크로스오버, 영화 음악, 가요, POP 등 장르를 아우르는 레파토리를 선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다.
이번 일본 싱글 앨범 ‘비밀의 화원’ 일본어 버전은 정영 작사, 프로듀서 이상훈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던 창작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후, 홀로 남겨진 이의 그리움 가득한 마음을 베이스 구본수, 바리톤 안동영, 테너 윤서준의 하모니로 완벽하게 표현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2020년 11월 한국에서 발매 후 ‘비밀의 화원’이 음원 플랫폼 ‘지니’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일본 클래식 음악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9월 1일 일본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안단테는 9월 4일(토) 광림아트센터 장천홀, 9월 12일(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월드 가곡 콘서트 ‘안단테 더 포에트리’를 개최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간다.
사진 = 위클래식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