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에프터 스쿨의 가희가 14살 연하 틴탑 '니엘'이 좋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여자 높이뛰기에 출전한 애프터스쿨 가희가 응원 받고 싶은 남자 아이돌로 'TEEN TOP(틴탑)'의 '니엘'을 호명했다.
평소 친분이 전혀 없던 가희가 니엘에게 응원을 받고 싶다고 한 것은 의외의 일. 니엘은 당황한 표정으로 얼굴이 빨개져 수줍게 가희 앞에서 'TEEN TOP(틴탑)'의 신곡 타이틀 곡 Supa Luv '까도남춤'을 추며 응원에 나섰고 가희는 니엘의 응원에 힘입어 높이뛰기에 성공했다.
'TEEN TOP(틴탑)'은 50m 달리기에 천지와 창조가 참가했고, 니엘이 수영대회 출전을 남겨놓고 있다. 또, 니엘은 26일 밤 트위터를 통해 아이돌 육상대회 에서 천지와 창조를 나무라는 설정샷과 함께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라는 재치 있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MBC 설특집 아이돌 육상대회는 오는 설 연휴인 2월 5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틴탑 ⓒ 티오피미디어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