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방송인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의 술버릇을 공개했다.
김소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팬들과 문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남편이 이 시간에 해장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굴짬뽕라면을 만들어줬다'며 '(오)상진님은 술 드시고 오면 어떠신가요?'라고 묻자, 김소영은 "술 마시고 오면 빛의 속도로 잠들어요 ㅎㅎ 지금은 (술 먹은 건 아니고) 맞은편에서 시리얼 먹는 중"이라고 답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노트북을 하고 있는 김소영의 맞은 편에서 시리얼을 먹고 있는 오상진의 손이 담겨 있다. 술 버릇마저 훈훈한 오상진의 일상이 눈길을 끈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7년 MBC 동료 아나운서였던 오상진과 결혼했다. 지난 2019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퇴사 후 책방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사진 = 김소영 인스타그램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