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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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 '남심을 낭심으로…' 말실수에 당황

기사입력 2011.01.27 11:30 / 기사수정 2011.01.27 13: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방송 중 '19금'에 해당하는 말실수를 저질러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S.E.S에 관해 얘기하던 김희철은 "귀여운 외모로 많은 낭심을…"이라고 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남자의 마음을 뜻하는 남심을 낭심이라고 말한 것이다.

이에 자리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놀랐고 게스트 방은희는 "브라보"를 외치며 박수를 쳤다. 그리고 '이렇게 신난 걸 본 적이 없다'는 자막이 뜨면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 김희철을 향해 "아줌마들은 그런 말실수를 좋아한다. 발음 똑바로 하라"며 일침을 던져 분위기에 한몫했다.

[사진 ⓒ 라디오 스타 캡처]



방송연예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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