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7 13:56 / 기사수정 2011.01.27 13:56
2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 5세 때 데뷔한 가수 생활 60주년을 맞은 가수 윤복희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어린시절 부모를 일찍 여읜 윤복희와 그의 오빠 윤향기는 힘들었던 당시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춥고 배고픈 불우한 어린시절에 7살때 자살을 할 뻔한 당시의 힘겨웠던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했다.
이어 그녀는 "여관에서 밥상의 남은 밥을 먹으며 끼니만 채우고 이슬만 안 맞으면 살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애 늙은이라 하기도 했다"라며 어린 시절 일찍 철이 든 모습에 시청자들의 감동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복희와 루이 암스트롱이 만나게 된 비화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윤복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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