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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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분' 메시, 프랑스 무대 데뷔

기사입력 2021.08.30 10:56 / 기사수정 2021.08.30 10:5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메시는 30일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스타드 오귀스트 드로네에서 열리는 2021/22 시즌 프랑스 리그앙 4라운드 스타드 랭스와의 맞대결에서 후반 21분 교체 투입돼 PSG 데뷔 전을 치렀다.

PSG는 음바페가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으며 이른 시간 앞서갔다. 음바페는 후반 18분 하키미의 패스를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했다. 

음바페의 두 번째 득점 이후 마우리시우 포체티노 감독은 바로 메시를 불러들였다. 전술적 지시를 마친 후반 21분 네이마르와 교체되어 경기장에 투입되었다. 교체 당시 경기장 안의 팬들은 메시에게 박수갈채를 보냈다. 

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지만 메시는 20여 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음바페와 패스를 주고받는 장면들이 인상적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메시가 주로 우측 윙어 자리에서 뛰도록 주문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시절 우측 윙어 자리로 423 경기에 출전해 317골 115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개막 이후 리그 4연승을 내달린 PSG는 리그 순위 1위를 달리게 됐다. PSG는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내달 13일 클레르몽을 홈으로 불러들여 2021/22 시즌 프랑스 리그앙 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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