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신재환이 선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을 보고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체조선수 신재환이 출연했다.
모교 내수중학교에 금빛 환향을 한 신재환은 후배들의 1일 레슨에 나섰다. 신재환은 "저 중학교 때 학선이 형이 도마 봐주실 겸 선생님들 만나러 찾아오셨다. '너무 부럽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면서 지내왔다. 후배들이 저를 보고 꿈을 더 강하게,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신재환은 후배들에게 문제점부터 찾고 기초 자세부터 알려주며 조언했다. 또 "양손의 간격을 좁고 빠르게 짚는다고 생각하면서 밀어라. 손을 좁힐수록 탄력이 생긴다"며 팁을 전수했다. 후배들은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머리 위로 하트를 그려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