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최대철이 홍은희와 서도진의 관계를 질투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5회에서는 배변호(최대철 분)가 황천길(서도진)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변호는 이광남(홍은희)을 위해 식당을 예약했고, 이광남과 황천길이 자주 갔던 곳이었다. 배변호는 식당에 걸려 있는 이광남과 황천길의 사진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꼈다.
특히 식당 직원은 이광남에게 "누구신가 했더니. 황천길 회장님 사모님이시네. 오늘 예약자 명단에는 없었는데 다른 손님이랑 오셨나 보다. 한동안은 두 분이서 자주 오시더니 많이 바쁘신가 봐요. 두 분 참 잘 어울리세요. 입구에다 사진 붙여놨는데 들어오다 못 보셨나 보다"라며 알은체했다.
이광남은 곤란함을 감추지 못했고, 배변호는 이광남 앞에서 태연한 척했다. 그러나 배변호는 서도진이 이광남에게 보냈던 문자를 떠올려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