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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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레반도프스키, 300골 돌파...16경기 연속 득점

기사입력 2021.08.29 16:24 / 기사수정 2021.08.29 16:24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레반도프스키가 나날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29일 새벽(한국 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에서 헤르타 베를린을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6분 뮐러의 선제골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다. 이후 레반도프스키가 전반 34분 득점하며 2-0으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뮌헨은 득점 행진을 멈출 줄 몰랐다. 후반 4분 무시알라가 득점했고, 후반 25분, 39분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날 득점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16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전설' 게르트 뮐러의 기록(15경기 연속 득점)을 넘어섰다. 분데스리가만 따지면 지난 2월 이후 13경기 연속 득점이다. 

이번 해트트릭으로 레반도프스키는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299, 300, 301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또한 뮌헨 이적 후 333경기에서 301득점 65도움을 기록하며 350개의 득점에 관여했다. 

지난 시즌 41골로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갈아 치운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5호 골을 쏟아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가 자신이 세운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Xinhu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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