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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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21점… LA 레이커스, 유타에 완승

기사입력 2011.01.26 15:03 / 기사수정 2011.01.26 15:0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인턴기자] LA 레이커스가 코비 브라언트를 비롯한 앤드류 바이넘, 파우 가솔, 라마 오돔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유타 재즈를 대파했다.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10-11시즌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20-9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을 거둔 레이커스는 33승 13패로 서부콘퍼런스 2위를 기록했다. 반면, 유타는 18패(27승)를 당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브라이언트는 21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바이넘은 1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또한, 가솔(2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오돔(17점, 8리바운드, 4어시트트)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레이커스는 맹폭을 퍼부으며 유타를 압박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레이커스는 인사이드에서 바이넘이 덩크슛, 훅슛, 중거리슛을 가리지 않고 자유자재로 성공시키며 66-38로 28점차로 벌렸다.

후반에 들어온 레이커스는 라마 오돔과 루크 윌튼이 4쿼터에만 외곽과 골밑을 가리지 않고 17점을 몰아치는 등 유타의 기세를 완전히 꺾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유타의 데론 윌리엄스는 17점, 8어시스트로 더블더블급 활약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지만 팀 5연패를 막지 못했다.

[사진 = 코비 브라이언트 ⓒ Gettyimages / 멀티비츠]



강정훈 인턴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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