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오늘(27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서바이벌 힘든싱어'에 가수 진화와 한소민이 출연했다.
2017년 데뷔한 한소민은, 직접 작사 작곡한 '좋아'라는 곡으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신인 가수다. 한소민은 '처음 인사드린다. 한소민 많이 사랑해달라'면서 밝은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처음 인사를 건넸다.
이에 맞서는 진화는 2016년에 '오빤내사랑'을 발표한 가수로, 과거 서양학을 전공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둘은 숨겨둔 개인기 실력도 발휘했다. 특히 한소민은 가수 요요미를 그대로 복사한 듯한 모창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DJ최일구는 '요요미 씨의 특징을 정말 잘 살렸다. 잠깐 요요미가 온 줄 알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진화도 지지않고 문희옥의 모창을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진 본격적인 라이브 대결에서, 둘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라이브를 선보였다. 한소민은 김용임의 '사랑님'을, 진화는 주현미의 '첫 정'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청취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오늘 대결의 결과는, 진화의 1승. 진화는 계속해서 힘든싱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가수 한소민과 진화가 출연한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TBS FM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는 FM 95.1Mhz에서 매일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사진 = TBS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