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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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파우더 밀크셰이크' 카렌 길런, 네뷸라 벗고 킬러 변신…밸런스 게임 도전

기사입력 2021.08.27 18:19 / 기사수정 2021.08.27 18: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건파우더 밀크셰이크'(감독 나봇 파푸샤도)의 배우 카렌 길런이 밸런스 게임에 도전했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남다른 유전자와 조기교육으로 완성된 영앤스트롱 킬러 샘과 그녀의 엄마이자 실패율 0%의 레전드 킬러 스칼렛, 그리고 비밀스러운 도서관의 '킬'사부일체 3인방이 자신들의 운명을 찢어 놓은 놈들을 향한 달콤한 복수를 그린 영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넥스트 레벨' 킬러로 변신한 카렌 길런은 대중적인 밸런스 게임에 참여해 '밸런스 붕괴'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CGV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밸런스 게임 영상에서 카렌 길런은 '탄산 빠진 탄산음료 vs 따뜻한 밀크셰이크'를 고르는 첫 번째 문제부터 난감한 기색을 표해 눈길을 끈다. 


게임에 집중하던 카렌 길런은 어느새 '48시간 동안 잠 안 자기 vs 48시간 동안 금식하기'를 두고 일생일대의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너무 어려워요! 저한테 왜 이래요?"라고 되물으며 폭소를 터뜨려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한다. 

여기에 '어벤져스' 시리즈를 통해 타노스의 딸 네뷸라로 활약한 데 이어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로 맨몸 액션부터 양팔마비 흐느적 액션, 쌍권총 액션 등 모든 종류의 액션을 섭렵한 액션스타임에도 불구, '레고 밟기 vs 테이블에 새끼발가락 찧기'를 묻는 질문에서 "새끼발가락 찧는 건 최악이에요"라며 심각한 모습으로 말해 히어로가 아닌 카렌 길런 본연의 매력을 확인케 한다.

'건파우더 밀크셰이크'는 9월 8일 개봉한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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