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5일 만에 해체한 걸그룹 쏠리아가 해체 이유를 번복했다.
26일 쏠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해체에 대해 일부 잘못 표현을 해 오해를 사게 한 부분이 있어 이를 다시 수정합니다"라고 밝혔다.
쏠리아 측은 "팀과 회사간에 협의 끝에 멤버 각자가 생각하는 진로가 있어 고민 끝에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회사 사정으로 인해 해체한다던 입장을 번복했다.
그러면서 "신곡 발표 및 비대면 위문공연도 진행 중이었지만 각자 멤버들이 생각하는 다른 진로를 위해 회사와 멤버들이 협의 끝에 해체 결정을 했습니다. 신곡과 뮤직비디오 발표는 해체 결정을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계획에 따라 진로를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회사는 멤버들이 결정한 진로 활동에 응원을 하며 팬들도 함께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5인조 걸그룹 쏠리아는 지난 17일 첫 앨범 'Dream'을 발표했다. 이후 5일 만에 "이제는 회사가 사정상 저희 팀 쏠리아를 더 이상 이끌어갈 수 없게 되어 회사와 긴 얘기 끝에 마무리 짓게 됐다"며 해체 소식을 전했다.
다음은 쏠리아 글 전문.
팀 해체에 대해 일부 잘못 표현을 해 오해를 사게 한 부분이 있어 이를 다시 수정합니다.
쏠리아가 해체한 것은 팀과 회사간에 협의 끝에 멤버 각자가 생각하는 진로가 있어 고민 끝에 해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곡 발표 및 비대면 위문공연도 진행 중이었지만 각자 멤버들이 생각하는 다른 진로를 위해 회사와 멤버들이 협의 끝에 해체 결정을 했습니다. 신곡과 뮤직비디오 발표는 해체 결정을 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기사에 나온 내용과는 다른 사실이 있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과 계획에 따라 진로를 찾아 나설 예정입니다. 회사는 멤버들이 결정한 진로 활동에 응원을 하며 팬들도 함께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쏠리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