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인테리어 장인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프로그램 ‘달려라 방탄’은 ‘우리만의 작업실 꾸미기’란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멤버들은 2팀으로 나눠 페인트칠부터 가구조립과 배치까지 원룸을 꾸미는 팀별 셀프인테리어에 도전했다.
팀은 멤버 진과 슈가를 대표로 정하고 가위, 바위, 보로 팀원을 결정했다. 진 팀에는 멤버 RM, 제이홉, 뷔으로 4명으로 이뤄졌다.
팀별 과제는 제작진이 준비한 2가지 콘셉트 중 한 가지를 퀴즈를 통해 더 많이 맞힌 팀이 우선 선택권이 주어져 원하는 방의 인테리어를 완성하게 된다.
제작진이 퀴즈를 내면 팀명을 먼저 말하고 맞추기로 룰이 정해졌다. 멤버들은 답을 맞히는데 몰입해 이를 잊고 자신의 이름을 외치며 손을 들었다.
뷔도 이름을 외치다가 이를 깨닫고 팀명을 외쳐 먼저 발언권을 얻어 정답을 맞혔다.
게임 결과 뷔가 속한 진 팀은 다크 블루톤의 방을 꾸미게 됐다. 멤버 제이홉은 각자 하고 싶은 일을 조율해서 업무 분장을 나눠 효율적으로 진행했다. 뷔와 제이홉은 페인트칠을 담당하고 RM과 진은 가구조립을 맡았다.
인테리어 도중 뷔는 벽을 다크블루로 칠하고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어떠냐는 의견을 냈다.
RM이 “어떤 식으로 포인트를 주냐”라고 하자 뷔는 “노란색 페인트를 붓에 묻혀 붓을 튕기는 방법이 있다”라고 설명했고, 멤버들은 기발한 생각이라며 적극 동의했다.
이어서 뷔와 제이홉은 창문 주변을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페인트칠을 시작했다. 이어서 뷔는 넓은 벽면을 다크블루색으로 채워나가며 작업에 열중했다.
이러한 모습은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외 다양한 내용은 ‘달려라 방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달려라 방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