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더 로드 : 1의 비극' 조성준이 체포됐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더 로드 : 1의 비극' 7회에서는 심석훈(김성수 분)이 서정욱(조성준)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정욱은 술에 취한 채 폐차장으로 향했다. 서정욱은 폐차장 주인에게 자신이 맡긴 차를 경찰에게 넘겼나며 막말을 퍼부었고, "안 넘겼다는 증거 가져오라고"라며 소리쳤다.
이때 심석훈이 서정욱을 붙잡았고, 음주 측정을 이용해 그를 체포할 수 있는 구실을 만들었다. 심석훈은 "증거 여기 있네. 그 사이 약을 또 했냐?"라며 탄식했고, 서저욱은 "변호가 불러줘"라며 쏘아붙였다. 심석훈은 "서정욱.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한다"라며 못박았다.
이후 심석훈은 폐차장 주인에게 "이번 유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입니다. 돈 받고 폐차하신 그 차 유괴에 이용됐을지도 모릅니다"라며 설득했다.
폐차장 주인은 "그날 새벽에 여자가 찾아왔습니다. 중년이었는데 꽤 미인이었어요"라며 고백했다.
심석훈은 배경숙(강경헌)의 사진을 보여줬고, "이 사람 맞습니까?"라며 물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