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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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구두' 소이현♥박윤재 로맨스, 위기 맞는다

기사입력 2021.08.25 14:16 / 기사수정 2021.08.25 14:1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빨강 구두' 소이현과 박윤재의 로맨스에 적신호가 켜진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빨강 구두’ 27회에서는 감추고 있던 서로의 진실과 마주한 소이현(김젬마 역)과 박윤재(윤기석 역)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24일 방송된 26회에서 윤기석(박윤재 분)이 민희경(최명길)과 김젬마(소이현)의 다툼을 목격하고, 그의 추궁에 못 이긴 김젬마는 민희경과의 관계를 실토했다. 급기야 윤기석은 민희경을 찾아갔고, “두 사람 모녀 관계인가요?”라고 물어 안방극장을 긴장케 했다.

이런 가운데, 25일 공개된 사진 속 김젬마와 윤기석은 차갑게 가라앉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눈시울을 붉히고 있는 김젬마는 윤기석을 향해 서운함과 억울함이 뒤섞인 표정을 짓고 있다. 바로 전날, 민희경과의 관계를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워졌던 두 사람이 이토록 갈등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윤기석은 지금껏 김젬마를 향한 눈빛과 결이 다른 시선을 보내고 있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는 민희경과 김젬마의 관계를 알게 된 후, 예상하지 못한 말로 김젬마에게 마음의 상처를 입힌다고. 급기야 김젬마는 그의 말에 등을 돌리며 단호함을 드러내 이들의 로맨스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서로의 민낯을 직면하게 된 김젬마와 윤기석의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찾아온다. 오로지 복수만을 위해 살아왔던 김젬마에게 그녀를 아끼던 윤기석이 무슨 말을 건넸을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빨강 구두'는 2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빨강 구두'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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