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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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클로제 영입…'막강 스쿼드 구축'

기사입력 2007.06.27 21:32 / 기사수정 2007.06.27 21:32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독일 대표팀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29)가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11년 6월까지 4년이다. 뮌헨은 구체적인 이적료를 밝히지 않았으나 클로제의 영입을 위해 1000만 유로(약 125억원)를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해 왔었다. 클로제는 2002한·일 월드컵에서 5골을. 2006독일월드컵에서도 5골을 터뜨렸다. 2006월드컵에서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클로제는 오는 28일 오후 뮌헨에서 신체검사를 거친 뒤 29일 오후부터 바이에른의 다음 시즌 대비 첫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위에 그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이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전력보강을 단행 중인 바이에른 뮌헨은 루카 토니, 프랭크 리베리, 제 호베르투 등을 영입했고, 이적료로만 7천만유로(약 8백72억원)를 사용했다.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4위에 그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실패했지만, 이번 영입 기간에 많은 공을 들인만큼, 스쿼드가 확실히 강력해졌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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