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미식가다운 면모를 뽐냈다.
성시경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도 오고 국물이 땡기는데 갑자기 생각난 곳"이라며 순댓국집에 다녀온 후기를 남겼다.
그는 "15년 전 복싱 다닐때 많이 왔던 기억이 있는데 맛이 똑같지는 않아도 여전히 자극적이게 맛있네요. 새우젓 후추 들깨가루 투하. 한 그릇 8천원의 가성비에 주변 회사원분들 사랑을 계속 받아온 듯요 오랜만에 완탕"이라며 만족스러운 식사를 했음을 밝혔다.
또한 성시경은 "소주를 먹고 싶었지만 참았어요. 아... 자꾸 먹고 마시는걸로 스트레스 풀면 안되는데"라면서도,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맥주가 담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끝이 보이지 않는 다이어트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렵니다"라며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성시경은 KBS Joy '실연박물관', KBS 2TV '백종원 클라쓰'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성시경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