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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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와 호흡 좋아…로코 기다렸다"

기사입력 2021.08.24 15:30 / 기사수정 2021.08.24 15:3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신민아가 '갯마을 차차차'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4일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유제원 감독을 비롯해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배우가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김선호는 "작품이 사람냄새나는 것 같은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백수지만 만능인 캐릭터를 표현하는 것이 재밌을 것 같았다. 대본 보면서 꼭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고 후회없이 잘 하고 있다"라며 '갯마을 차차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신민아는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로코를 하고 싶었던 와중에 대본을 봤는데 이야기도 너무 단단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너무 재밌었다. 혜진이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많이 갔던 게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민아는 "김선호 씨와 호흡이 너무 좋았다. 부담감보다는 힘을 내서 촬영을 했는데 실제로 김선호씨가 성격도 좋고 편하게 해주는 스타일이다. 유연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잘 받아주셨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이는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 제주도 한 달 살기 처럼 시골에 다녀오는 기분이었다. 이 작품이 너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김선호-신민아 선배님과 같이 한다는 게 영광이고 신기해서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tvN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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