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의 ‘어비스’ 커버가 일본 고교 댄스팀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일본 고교 댄스팀들을 상대로 진행한 '댄스 원 프로젝트 21'에 참가한 호쿠세이 걸즈 댄스팀 뮤직비디오에 진의 솔로곡 '어비스'(Abyss)의 커버 아트가 사용됐다.
호쿠세이 여자고등학교 소속 댄스팀은 학교 내 신발장, 교실, 강당, 미술관, 옥상 등에서 'YOASOBI'의 '군청'(群?)이라는 곡에 맞춰 불안감, 방황, 의지, 다시 나아가고자 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심사위원인 아카네로부터 “완벽한 퀄리티라서 놀랐다. 온몸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서 멋있다”라는 평을 들었다.
그중 진의 '어비스' 앨범 커버는 참가자 중 한 학생이 ‘어비스’ 그림을 그려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어비스’ 앨범 커버 등장은 방탄소년단, 그리고 진의 남다른 일본 내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어비스'는 진이 번아웃 때 느꼈던 내면의 감정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솔직하게 담아낸 자작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빅히트 뮤직-올케이팝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