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야구팀 용품지원 업체 선정 입찰 실시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BO가 유소년 야구팀 용품지원 납품업체 선정 입찰을 진행한다.

KBO는 2021년 초∙중∙고등학교 야구부와 리틀야구단에 지원하는 야구용품 납품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야구용품 지원을 통해 팀 운영에 대한 동기부여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 유소년 야구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단체지원금과 KBO 야구발전기금으로 운영된다.

입찰품목은 총 5개로 야구공 3개 품목(초등용, 중등용, 고등용)과 포수장비/포수미트(초등용) 세트 1개 품목, 알루미늄배트(리틀용) 1개 품목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팀 중 학교팀과 학교연계형 클럽팀, 한국리틀야구연맹 추천 등록팀이며, KBO 창단지원 중인 학교와 최근 5년간 해외진출선수 소속 고등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KBO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등학교 90개 팀, 중학교 107개 팀, 고등학교 76개 팀, 리틀야구단 160개 팀에게 총 8억 9760만 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금) 오후 3시까지이며,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등 입찰에 필요한 서류양식과 목록,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공개입찰 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