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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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도 '주원 앓이' 중… 시청자와 일심동체?

기사입력 2011.01.25 09:59 / 기사수정 2011.01.25 09:5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현빈이 시청자들에 이어 자신도 '주원 앓이'중 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조동석 연출)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SBS <시크릿가든> '주원 앓이'의 주역인 현빈이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선보였다.

현빈은 드라마 종영 이후 "신체적으로 홀가분하다. 한편으론 주원이의 삶을 놓아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워낙 많은 사랑을 받아서 확 놓지 못하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

그는 아직도 자신 안에 김주원이 있느냐는 질문에 "난 잘 못 느낀다. 그런데 슈트를 입고 그런 모습을 보면 주변에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김주원'을 "내 20대 때의 마지막 캐릭터"라 칭하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현빈의 오디션 영상부터 <시크릿가든>까지 그의 연기 일대기가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현빈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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