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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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메인보컬처럼 노래할 수 있는 래퍼…다재다능

기사입력 2021.08.23 08: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j-hope)의 뛰어난 보컬 실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미국의 최대 한류 뉴스 사이트 숨피(Soompi)는 ‘메인 보컬리스트처럼 노래할 수 있는 9명의 K-팝 래퍼’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선정된 9명은 제이홉, 블랙핑크 제니, 세븐틴 에스쿱스, 위클리 조아, 비투비 이민혁, 마마무 문별, 스트레이키즈 한, (여자)아이들 소연, 몬스타 엑스 주헌이다.



숨피는 “모든 K팝 래퍼들의 재능은 이미 놀랍지만, 퍼포먼스 능력에서 그 이상을 뛰어넘는 래퍼들이 있다. 이 9명의 아이돌은 보컬리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뛰어나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숨피는 제이홉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만능 래퍼이자 보컬리스트, 댄서다. 제이홉이 없었다면 이 목록은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의 자연스러운 리듬 감각과 아름답고 듣기 좋은 목소리는 랩과 노래에 완벽하게 녹아든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랩과 보컬 모두를 그의 음악 작업에 매끄럽게 혼합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 제이홉의 솔로곡인 ‘아우트로:에고’(Outro:Ego)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제이홉의 보컬 능력에 대한 평가는 해외 언론으로부터 꾸준히 언급됐다. 지난 4월 한류 온라인매체 코리아부는 제이홉을 “춤을 출 때 완벽하게 노래할 수 있는 9명의 K-POP 아이돌”에 선정했다.

코리아부는 “제이홉은 못하는 게 없다. 방탄소년단에서 댄서, 래퍼, 보컬을 다 맡고 있다. 그가 열정과 에너지를 다 쏟아내더라도 강력하고 자신감 넘치는 보컬에는 결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고 평했다.

제이홉은 데뷔 때부터 방탄소년단의 래퍼, 메인 댄서는 물론 보컬리스트로도 활약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랩, 보컬,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6월 진행된 ‘BTS 룸 라이브’와 ‘BTS 2021 MUSTER 소우주’ 공연에서 ‘욱’ ‘대취타’ ‘병(Dis-ease)’ ‘잠시’ ‘아우트로:윙즈’ ‘위싱 온 어 스타’ 등의 무대를 통해 랩은 물론 보컬까지 최고의 라이브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위버스, 숨피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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