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하루 앞두고 신곡 '소리꾼' 안무 티저를 공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0시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에 정규 2집 'NOEASY'(노이지)의 타이틀곡 '소리꾼'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이번 영상은 스트레이 키즈를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인 SKZOO(스키주) 버전으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각각 늑대, 토끼, 돼지 토끼, 흰 족제비, 쿼카, 병아리, 강아지, 사막 여우 등 캐릭터 인형 탈을 직접 입고 등장해 '소리꾼' 퍼포먼스를 펼쳤다. 깜찍 발랄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퍼포먼스로 반전 매력을 뽐냈고, 뮤직비디오 티저 속 화려한 올레드 착장을 그대로 갖춰 입고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에게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매 컴백마다 파워풀한 에너지와 중독성 강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20년 발매한 정규 1집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에서는 프라이팬을 돌리고 칼을 쓰는 듯한 안무를 선보였고,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에서는 문을 두드리는 포인트 안무로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새 앨범의 타이틀곡 '소리꾼'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역동적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K-퍼포먼스 대장주' 수식어를 재입증할 전망이다.
'소리꾼'은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을 맡아 '누가 뭐라고 하든 기죽지 않고 우리만의 소리를 외치겠다'는 당찬 메시지를 표현했다. 웅장한 멜로디에 전통 국악의 화려하고도 다양한 소리를 더해 듣는 재미를 높였고, "퉤퉤퉤"와 같은 차진 추임새로 흥의 정점을 완성했다.
정규 2집 'NOEASY'는 정식 발매 6일 전인 17일 오후 기준 선주문 수량 83만 장을 돌파하고 일찌감치 흥행을 예고했다. 이는 전작 'IN生'(인생)이 기록한 30만 장에서 무려 53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K팝 4세대 선두주자'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 최종 우승 혜택으로 지난 17일부터 'KINGDOMWEEK : <NO+>'를 방송하고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오늘(22일) 오후 5시 30분에는 멤버들이 직접 선택한 무대 활약상 모음집 'Nonstop'이 전파를 타고, 컴백 당일인 23일 오후 7시에는 타이틀곡 '소리꾼' 무대가 최초 공개되는 컴백쇼 'NOEASY'가 펼쳐진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NOEASY'와 타이틀곡 '소리꾼'은 23일 오후 6시에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