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케이 광자매' 정승호가 설정환에게 돈을 빌렸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42회에서는 김 사장(정승호 분)이 허기진(설정환)에게 돈을 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 사장은 "돈 좀 융통해 줄 수 있겠나. 오천만 원만 어떻게 안 되나"라며 부탁했고, 허기진은 "제가 돈 관리하는 상황이 아니라서 그렇게 큰 돈은. 죄송합니다"라며 거절했다.
김 사장은 "그럼 한 삼천? 이천만이라도. 내가 급해서 그래. "그렇다고 해서 우리 광태한테 달라고 할 수도 없고. 좀 어떻게 안 되겠나"라며 이광태(고원희)를 언급했다.
결국 허기진은 현금을 인출해 김 사장에게 건넸고, "일단 제가 할 수 있는 게"라며 털어놨다. 그러나 김 사장은 "이거 가지고는 안 되는데. 그럴 일이 있어서 그래"라며 툴툴거렸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