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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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직 KT-롯데 우천 취소…24일 개최

기사입력 2021.08.21 16:14 / 기사수정 2021.08.21 16:29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21일 사직 KT-롯데전이 우천 취소됐다.

21일 오후 4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팀 간 시즌 10차전이 우천 취소됐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24일에 진행한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사직야구장에 있는 부산 사직동 인근에는 최대 200mm의 비가 예보돼 있다. 기상청은 내일(22일) 오전 6시 경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직야구장 그라운드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뒤부터 줄곧 방수포가 덮여 있다.

전날(20일) 사직 KT-롯데전에서는 KT가 선발 투수 엄상백의 5이닝 2실점 역투와 홈런 한 방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두른 배정대를 앞세워 5-4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50승에 선착했다.

지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까지 후반기 첫 8경기에서 3경기 연속 위닝시리즈를 달리며 승률 1위(6승 2패, 0.750)에 오른 롯데는 선발 등판한 댄 스트레일리가 5이닝 5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을 떠안았다. 

사진=부산, 김현세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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