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극한 다이어트를 끝낸 양치승과 솔라가 이번엔 폭식 콤비를 결성했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그동안 참고 먹지 못했던 음식들을 만끽하는 솔라와 양치승의 한풀이 먹방이 그려진다.
지난 석 달간 화보 촬영을 위해 혹독한 식단 조절을 해 온 솔라와 양치승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그동안 참아왔던 음식들을 마음껏 먹기 위해 길을 나섰다.
먹고 싶은 음식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식당을 찾은 솔라와 양치승은 다이어트에 절대 금기였던 떡볶이, 라면, 삼겹살 등 탄수화물과 지방 풀세트를 폭풍 주문했다.
산더미처럼 수북이 쌓인 음식들을 순식간에 해치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출연진들은 "저렇게 많이 먹으면 안되지 않나?!"라 걱정하면서도 양치승의 3단 고기쌈 버거 한입 먹방과 솔라의 왕김밥 ‘원샷원킬’에 " 눈을 못 떼겠다"면서 군침을 흘렸다는데.
아이돌임을 잠시 잊고 고삐 풀린 식탐을 뽐낸 솔라가 이날 먹은 음식은 총 2,250kcal. 한풀이하듯이 식사를 마친 뒤 "이게 사는 거지"라며 흡족해 한 솔라는 "OO이 없는 세상은 정말 지옥이에요"라며 울컥했다고 해 과연 그녀에게 천상의 맛을 선사한 메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솔라와 양치승의 행복한 폭식 현장이 담긴 '당나귀 귀'는 22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KBS '당나귀 귀'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