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김해 팬클럽,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실천…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김해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18일, 가수 임영웅 김해 팬클럽 ‘영웅시대 with Hero 김해’에서 경남 나눔리더스클럽 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단체 기부자 모임으로 3년 이내에 1,0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8월 8일 가수 임영웅의 데뷔 5주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영웅시대 with Hero 김해’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자리다.



김해 팬클럽 딸기공주 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좋은 날을 기념하여 회원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의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긍정적인 팬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남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했는데 임영웅 씨의 데뷔 기념일을 맞아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웅시대 김해 팬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이번 가입식이 귀감이 되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이는 경남도내 취약계층의 의료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