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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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빈·양세형, 언택트 요리 숙제 대결...제주 갈치 완판 도전 (맛남의 광장)[종합]

기사입력 2021.08.19 22: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최예빈과 양세형이 요리 숙제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외 요리 연구원들이 각자의 주방 및 스튜디오에서 비대면 요리 연구에 참석했다.

이날 연구 재료는 갈치였다. 백종원, 최원영, 최예빈은 성산일출볼 옆 위판장을 찾았다. 최예빈은 "이런 현장에 처음 와 본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들이 접한 갈치는 선동(배에서 얼린) 갈치로, 어민은 "최근 소비가 줄어 제주 갈치의 가격이 하락했다"고 토로했다.

최예빈은 갈치 덮밥을 준비했다. 최예빈은 자신이 연구한 요리법을 카메라를 통해 설명했고, 백종원과 멤버들은 최예빈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를 진행했다. 백종원은 아빠 미소를 띄우며 중간중간 요리 팁을 전수하기도.

초보 요리 선생님인 최예빈은 카메라에 요리법을 설명하느라 정작 자신의 갈치를 태우고 말았다. 최예빈은 "여러분들은 갈치가 타지 않도록 조심해 달라"고 부탁하며, "사실 저는 이미 탔다"고 자신의 프라이팬을 카메라에 보여줬다. 최예빈은 "설명하다 보니 집중을 못했다"고 말했다.

최예빈 표 갈치덮밥을 맛본 양세형은 "예빈 선생님이 그동안 만든 요리 중 가장 맛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다른 멤버들도 "팔아도 되겠다"며 인정했다.



두 번째 선생님은 양세형이었다. 양세형이 준비한 요리는 마라갈치로, 초간단한 레시피가 특징이었다. 이를 맛본 최예빈은 "마라와 생선 맛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놀랐고, 곽동연은 "이게 마라 맛이구나"라고 놀라며 "마라를 처음 먹어 본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사천 느낌"이라고 말했다.

맛남 라이브 쇼핑 또한 언택트로 진행됐다. 백종원과 양세형은 현재 언택트 라이브 상황을 설명하며 "갈치 팔려고 시작했지만 그냥 같이 놀자"고 제안하며, 판매하는 제주 은갈치에 대해서 설명했다.

최원영, 최예빈, 곽동연 또한 각자의 공간에서 맛남 라이브에 참여했다. 최예빈은 실시간으로 댓글을 확인하며 "혹시 해동 방법도 알려 주실 수 있냐"고 질문을 곁들이기도 했다. 백종원은 "물에 행궈 자연 해동하면 된다"고 설명했고, 양세형은 "냉동 갈치는 최대 2년까지 보관된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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